노원구가족센터는 6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자녀 중 입학을 앞둔 7세 자녀와 초등학교에 입학한 8세 자녀를 대상으로 아이들이 학교에서 잘 적응하고 학습능력도 향상 할 수 있도록 한글 교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말하기와 쓰기 위주로 진행되는 한글교실은 한글의 기본이 되는 모음, 자음학습과 함께 영상자료, 클레이, 색칠, 퍼즐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하여 아동들이 즐겁게 한국어를 익힐 수 있도록 교육 하고 있습니다.
한글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마OO의 부모님은 "아이가 올해 한국에 입국하여 한국말을 전혀 할 줄 모르고, 어린이집도 보내지 못해서 많은 걱정을 하였는데 한글 교실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한글교실에 다녀오는 날이면 그 날 배운 한글을 알려줘서 우리들도 같이 공부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라는 소감을 밝혔으며, 양OO의 부모님은 "아이가 내년에 학교에 입학하는데 한글을 하나도 읽을 줄 모르고,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로 아이가 한글을 배울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에요. 집에서도 숙제를 열심히 하더라구요."라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앞으로도 노원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자녀들이 한국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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