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가족센터에서는 미취학 및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양육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양육에 대한 고충을 나누고 자녀의 감정을 이해한 대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부모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첫 시간에는 다문화가족 부모들이 부모로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양육 시 스트레스가 유발되는 요인에는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보고, 스트레스 표출의 필요성을 인지하며 화를 다스리는 호흡법에 대해 배워 보았습니다. 이어지는 교육을 통해서는 감정 파악과 공감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며 자녀와 싸우지 않고 대화하는 방법, 잘못을 올바르게 훈육할 수 있는 방법을 연습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육에 참여한 참여자들은 "아이도 중요하지만 나를 아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내 성향이랑 아이랑 맞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해서 서로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해야겠어요.", "제가 이렇게 무심한 엄마인 줄 몰랐어요. 반성합니다.", "대화기술 0점 엄마에서 100점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할게요." 등 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소감을 공유하였습니다.
교육 종료 후 참여자들은 "2회기 활동으로 끝나서 너무 아쉬워요. 다음에는 더 길게 듣고 싶어요.", "아이 키우면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이랑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꿀팁을 알아갑니다." 등의 소감을 나누며 종결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고 교육의 유익함에 만족감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노원구가족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부모의 행복한 자녀돌봄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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